- 말년 병장 김주찬, 박세진의 득점에 힘입은 김천상무FC가 44일 만에 승리를 노렸으나,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또다시 고배를 마시게 됐다.
- 김천상무는 13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 이로써 김천상무는 승리를 또다시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SPORTALKOREA=김천] 김경태 기자= '말년 병장' 김주찬, 박세진의 득점에 힘입은 김천상무FC가 44일 만에 승리를 노렸으나,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또다시 고배를 마시게 됐다.
김천상무는 13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김천상무는 승리를 또다시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김천상무의 주승진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골키퍼 장갑은 박만호가 끼고, 백포라인은 박철우-김민규-김현우-김태환이 형성했다. 3선은 이강현-김이석이 맡았으며, 2선은 김주찬-박세진-고재현이 맡았다. 최전방에는 이건희가 강원의 골문을 노렸다.
이에 맞서는 강원의 정경호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박청효가 골문을 지켰으며, 수비진은 카림-강투지-박호영-김도현이 구성했다. 미드필더진은 김대원-서민우-이유현-고영준이 담당했고, 투톱에는 김건희-아부달라가 이름을 올렸다.

이른 시간 득점이 터졌다. 전반 3분 고재현이 올린 크로스를 이건희가 침착하게 받은 뒤, 쇄도하는 김이석에게 내줬다. 강원 수비진은 김이석을 저지하는데데 성공했으나, 볼 처리를제대로 해내진못했고,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김주찬이 볼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김천상무가 가슴을 쓸어내렸다.전반 21분 김대원이 좋은 위치에서 찬 프리킥이 벽에 막힌 뒤 흘러나온 볼을 재차 때렸으나, 박만호가 안정적인 선방을 선보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전반 26분에는 박스 안에서 고영준과 김건희가 잘 짜여진 패스 플레이를 펼친 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다시 한번 박만호가 침착하게 막아냈다.
정경호 감독이 과감한 선택을 내렸다. 전반 35분 만에 아부달라와 카림을 빼고 최병찬과 홍철을 투입시키며 분위기 변화를 꾀했다.

김천상무가 기어를 올렸다. 전반 43분 김이석이 내준 볼을 박세진이 벼락같은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내며 점수를 두 점 차로 따돌렸다.
이후 전반 45분에는 고재현이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다만 박청효가 이를 막아내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강원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좌측면에서 볼을 소유한 이유현이 단독 드리블로 김천상무 수비진을 제치고단숨에 박스 안까지 진격한 후 슈팅을 찼지만, 공은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여기에 더해 후반 12분 김대원이 찬 프리킥을 최병찬이 몸을 날려 헤더를 시도했으나,볼은골문을 벗어났다.

강원이 희망의 불씨를 틔웠다. 후반28분 김대원이 올린 크로스를 박상혁이 헤더골로연결하며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더해 김민규가 강투지와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게 되면서, 강원이페널티킥을 획득했다.후반 추가 시간,키커로 나선 김대원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내며 동점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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