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SPL) 측에 선을 넘은 팬들을 향한 경기장 영구 출입 금지 징계를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전했다. 문제가 발생한 건지난 13일 열린 알 힐랄과 알 타아원의 2026/27SPL 7라운드 경기에서 벌어졌다. 그런데 절친을 잃은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알 타아원 팬들이 몰지각한 행동을 펼치자,이에 분노한 네베스는 팬들을 향해 비꼬듯 박수를 쳐 보인 뒤, 하늘을 가리키는 동작을 취했다.

충격! '고인 모독' 아무렇지 않게 한다니...故 조타 조롱 사태에 직접 팔 걷고 나선 호날두, "두 번 다시 경기장 못 들어오게 해야"

스포탈코리아
2026-09-14 오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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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SPL) 측에 선을 넘은 팬들을 향한 경기장 영구 출입 금지 징계를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전했다.
  • 문제가 발생한 건지난 13일 열린 알 힐랄과 알 타아원의 2026/27SPL 7라운드 경기에서 벌어졌다.
  • 그런데 절친을 잃은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알 타아원 팬들이 몰지각한 행동을 펼치자,이에 분노한 네베스는 팬들을 향해 비꼬듯 박수를 쳐 보인 뒤, 하늘을 가리키는 동작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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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이런 짓을 벌인 사람들은 두 번 다시 경기장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SPL) 측에 선을 넘은 팬들을 향한 경기장 영구 출입 금지 징계를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전했다.

문제가 발생한 건지난 13일 열린 알 힐랄과 알 타아원의 2026/27SPL 7라운드 경기에서 벌어졌다.

당시 알 타아원의 일부 팬들은 알 힐랄의 후벵 네베스가프리킥을 준비하자, 그의절친인 디오구 조타의 이름을 부르며 조롱했다.

조타는 지난해 7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고인이다. 생전 밝은 성격으로 주변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타의 사망은축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그와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네베스는 당시 소속팀 경기가 끝난 직후 곧바로 포르투갈로 달려가 장례식에서 직접 관을 운구할 정도였다.

그런데 절친을 잃은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알 타아원 팬들이 몰지각한 행동을 펼치자,이에 분노한 네베스는 팬들을 향해 비꼬듯 박수를 쳐 보인 뒤, 하늘을 가리키는 동작을 취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을 빠져나가면서도 그는 "그들이 그런 짓을 저지르고 나서, 나중에 기도하러 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태를 접한 호날두 역시 분노를 금치 못했다. 호날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그 차원에서 이런 몰상식한 팬들의 행동을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이것은 더 이상 축구가 아니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이런 짓을 벌인 사람들은 두 번 다시 경기장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날두 또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조타와 한솥밥을 먹으며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해 조타가 사망했을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도를 표하며슬픔을 나누기도 했다.

고인을 향한 도 넘은 조롱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호날두까지 직접 나서 강력한 징계를 요구함에 따라 SPL 사무국이 과연 어떤 선택을내릴지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폭스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livemod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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