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도움으로 드니 부앙가가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수비 붕괴로 다 잡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LAFC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어시스트를 추가한 손흥민 역시 시즌 13호 도움으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CF)와 리그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

[오피셜] '1골 1도움' 손흥민, 부앙가 '최다 득점' 대기록 일조했지만...LAFC, 수비 붕괴로 산호세전 2-2 무승부

스포탈코리아
2026-09-20 오후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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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의 도움으로 드니 부앙가가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수비 붕괴로 다 잡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 LAFC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 어시스트를 추가한 손흥민 역시 시즌 13호 도움으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CF)와 리그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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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의 도움으로 드니 부앙가가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수비 붕괴로 다 잡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LAFC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흥부 듀오는 그야말로 맹활약 펼쳤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4-3-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과 부앙가는 각각 중앙 공격수와 레프트 윙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선제골은 손흥민의 몫이었다. 전반 34분 마크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눈부신 드리블로 단숨에 박스 인근까지 진격하더니,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후반 8분에는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로 산호세 수비진을 허문 뒤 문전에서 욕심내지 않고 부앙가에게 패스를 건넸고, 부앙가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완성했다.

이 득점으로 부앙가는 대기록 달성했다. 그는 MLS 정규 시즌 통산 79호 골(127경기)을 기록하며, 팀의 '레전드' 카를로스 벨라(152경기 78골)를 제치고 LAFC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어시스트를 추가한 손흥민 역시 시즌 13호 도움으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CF)와 리그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애런 롱의 다이렉트 퇴장(전반 36분)이 발목을 잡았다. 수적 열세에 놓인 LAFC는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후반 25분 산호세의 프레스턴 저드에게 헤더 실점을 내주더니,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에는 리드 로버츠에게 극장 동점골을 헌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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