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나카무라 게이토(올랭피크 리옹)가 교체 투입된 지 불과 9분 만에 퇴장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나카무라가 니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뒤 곧바로 퇴장당했다. 프랑스 현지 매체에서는 마치 태권도 선수 같다는 평가까지 나왔다고 보도했다.

日 월드컵 영웅의 추락! "마치 태권도 선수 같았다" 상대 옆구리 강타→9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4경기 선발 0회 '굴욕'

스포탈코리아
2026-10-19 오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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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나카무라 게이토(올랭피크 리옹)가 교체 투입된 지 불과 9분 만에 퇴장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나카무라가 니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뒤 곧바로 퇴장당했다.
  • 프랑스 현지 매체에서는 마치 태권도 선수 같다는 평가까지 나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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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나카무라 게이토(올랭피크 리옹)가 교체 투입된 지 불과 9분 만에 퇴장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나카무라가 니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뒤 곧바로 퇴장당했다. 프랑스 현지 매체에서는 마치 태권도 선수 같다는 평가까지 나왔다"고 보도했다.

리옹은 이날 프랑스 데신샤르피외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6/27시즌 프랑스 리그1 7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승리에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나카무라가 불과 9분 만에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나카무라는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16분 노아 나르테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을 앞세워 상대 라인을 억제 시키기 위한 의도로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순식간에 무너졌다. 나카무라가 투입된 지 불과 9분 만에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후반 25분 나카무라는 공중에 뜬 공을 차단하기 위해 오른발을 높이 들어 올렸다. 이 과정에서 그의 축구화 바닥이 상대 수비수 모하메드 압델모넴의 옆구리 부근을 강타했다.

주심은 이를 위험한 플레이로 판단해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결국 나카무라는 제대로 활약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다행히 리옹은 수적 열세에도 남은 시간 동안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2-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나카무라의 퇴장 장면은 경기 종료 후에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나카무라의 위험한 플레이를 두고 직설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프랑스 매체 '막시풋'은 "교체 투입된 나카무라는 의도하지 않은 하이킥으로 퇴장당했다"며 "나카무라가 퇴장당한 이후 리옹은 수비에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소풋'은 "나카무라 게이토는 마치 태권도 선수처럼 압델모넴의 몸통을 향해 강력한 옆차기를 날렸다"며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나카무라는 올여름 스타드 랭스를 떠나 리옹에 합류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모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리그 4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선발로 나선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출전 시간도 65분에 불과하다. 가뜩이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에서 퇴장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나카무라의 팀 내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생겼다.

사진= cupidf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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