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SK는 11월 1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는다.
- 비록 4년 만의 파이널A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파이널B에서 리빌딩의 기반을 다지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 특히 이번 파이널 라운드는 제주SK의 미래를 책임질 신예 선수들에게 중요한 성장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젊은 선수들과 함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
제주SK는 11월 1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는다.
현재 제주SK는 12승 10무 11패(승점 46)로 리그 7위에 올라 있다. 비록 4년 만의 파이널A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파이널B에서 리빌딩의 기반을 다지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포항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9위 포항(승점 42)과의 격차는 승점 4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파이널B 최상위인 7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남은 5경기에서 순위 유지와 선수단의 동기 부여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적절한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젊은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파이널 라운드는 제주SK의 미래를 책임질 신예 선수들에게 중요한 성장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제주SK는 지난 33라운드 인천전에서 강동휘가 K리그1 데뷔전을 치르면서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신인 4명 모두 1부리그 무대를 밟는 성과를 거뒀다. 권기민, 박민재, 유승재에 이어 강동휘까지 데뷔에 성공한 것이다.
22세 이하(U-22) 의무 출전 제도가 폐지되면서 신인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제주SK의 신예들은 실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던 코스타 감독의 지도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코스타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 당시 어린 선수들에게서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SK는 남은 5경기에서도 신예 선수들이 경험 많은 주축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전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쌓은 젊은 선수들이 내년 시즌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는다면 올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낼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
코스타 감독은 "파이널A 진출에는 아쉬움이 남지만, 우리는 이번 시즌을 통해 분명히 성장했다. 이제 남은 5경기에서는 승점 3점을 향한 집중력과 함께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축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력으로 7위 자리를 지키고, 시즌을 최대한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주SK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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