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생 동갑내기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과 엄원상(울산현대)이 벤투호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무엇보다 2선 어떤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어 벤투호에 귀중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파라과이전] 99년생 뽀시래기 둘, 흔들리는 형들 사이 존재감 ‘뿜뿜’

스포탈코리아
2022-06-10 오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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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1999년생 동갑내기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과 엄원상(울산현대)이 벤투호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 무엇보다 2선 어떤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어 벤투호에 귀중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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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1999년생 동갑내기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과 엄원상(울산현대)이 벤투호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어려운 경기였다. 한국은 전반 23분 미겔 알미론에게 일격을 맞았다. 센터백 정승현의 실수가 뼈아팠다.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다. 김진수의 헤더가 골대를 때리는 등 득점 운이 따르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시작 5분 만에 또 한 번 알미론에게 실점했다. 코너킥 상황을 매듭짓지 못해 역습을 맞았다. 전방에서 볼을 쥔 알미론은 한국 수비진을 손쉽게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벤투호에는 해결사 손흥민이 있었다. 지난 칠레전에 이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파라과이 골문을 열었다. 딱 한 골이 부족했다.

패색이 짙었던 경기 종료 직전, 1999년생 막내 둘이 번뜩였다. 김영권이 중앙선 부근에서 찌른 롱패스를 박스로 쇄도하던 엄원상이 다이렉트 크로스로 연결했고, 정우영이 밀어 넣으며 무승부를 이끌었다.

골을 합작한 엄원상과 정우영은 아직 벤투호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 6월 소집 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애초 엄원상이 뛰는 2선에는 스타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번에도 이동준(헤르타 베를린) 대신 합류한 느낌이 크다. 그러나 지난 칠레전에서 특유의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로 눈도장을 찍었고, 파라과이전에서는 좀 더 많은 시간을 부여받으며 ‘도움’으로 화답했다.

정우영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칠레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황희찬의 결승골을 도왔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전방 압박도 돋보였다. 파라과이전에서도 기회를 받은 정우영은 값진 득점을 터뜨리며 벤투 감독의 마음을 샀다. 무엇보다 2선 어떤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어 벤투호에 귀중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정우영은 기술적, 전술적으로 뛰어나고 전술 이해도도 뛰어나다. 수비적으로도 좋다.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리그에서 강도 높은 경기에 적응하고 있어서 오늘 경기에서도 잘하지 않았나 싶다”며 극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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