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싱가포르가 손흥민이라는 월드 스타를 만난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싱가포르는 손흥민의 대한민국과 대결하는 꿈을 맺었다고 조명했다.
- 이어 싱가포르는 11월 대한민국을 방문해 월드 스타이자 아시아 최고 선수 손흥민과 만난다고 덧붙였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싱가포르가 손흥민이라는 월드 스타를 만난다.
싱가포르는 지난 17일 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 예선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싱가포르는 1차전에서도 2-1 승리를 거뒀고 2연승으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싱가포르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진출하면서 대한민국이 속한 C조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대한민국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와 C조에 묶여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대한민국의 첫 번째 상대는 싱가포르다. 최근 대결은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이다. 역대 전적은 22승 3무 2패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오는 11월 16일 싱가포르와 안방에서 격돌한다. 이후 21일 중국 원정이 예정되어 있다. 태국과는 2024년 3월 홈, 원정 경기를 연속으로 치른다.
이후 2024년 6월 싱가포르 원정 일정을 소화한 후 중국을 안방으로 초대한다.
싱가포르가 대한민국과 대결을 펼치는 걸 흥미롭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싱가포르는 손흥민의 대한민국과 대결하는 꿈을 맺었다”고 조명했다.
이어 “싱가포르는 11월 대한민국을 방문해 월드 스타이자 아시아 최고 선수 손흥민과 만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싱가포르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다. 토트넘 홋스퍼가 라이언 시티와 대결을 펼쳤다.
매체는 “토트넘과 라이언 시티와의 대결에서 스타가 누구인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공을 만질 때마다 환호성을 질렀다”며 손흥민의 존재감을 언급했다.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 편성
A조 : 카타르, 인도, 쿠웨이트, 아프가니스탄
B조 : 일본, 시리아, 북한, 미얀마
C조 : 대한민국, 중국, 태국, 싱가포르
D조 : 오만,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대만
E조 : 이란,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홍콩
F조 : 이라크,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G조 :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H조 :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예멘, 네팔
I조 : 호주, 팔레스타인, 레바논, 방글라데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