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그릴리시는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시아 투어에 동행하지 않는다.
- 선수단은 다음 달 1일 홍콩에서 인터밀란과 첫 맞대결을 펼친 뒤, 대한민국 서울로 이동해 5일 K리그 올스타, 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차례로 격돌하며 새 시즌 담금질에 나선다.
- 영국 매체BBC에 따르면 그릴리시의 불참 사유는 발 부상 여파로, 그는 현재까지도 완벽히 회복하지 못해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잭 그릴리시는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시아 투어에 동행하지 않는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투어 명단과 일정을 공개했다. 선수단은 다음 달 1일 홍콩에서 인터밀란과 첫 맞대결을 펼친 뒤, 대한민국 서울로 이동해 5일 K리그 올스타, 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차례로 격돌하며 새 시즌 담금질에 나선다.
이번 투어 길에 오르는 1차 명단에는 티자니 라인더스,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잔루이지 돈나룸마, 앙투안 세메뇨,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필 포든 등 주요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다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진출했던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 우승국 스페인의 로드리 등 핵심 자원들은 휴식 부여 차원에서 이번 일정에 불참한다.

이 가운데 부진 끝에 지난 시즌 에버턴 FC으로 임대를 떠났다가 복귀한 그릴리시의 이름 역시 제외돼눈길을 끈다. 영국 매체'BBC'에 따르면 그릴리시의 불참 사유는 발 부상 여파로, 그는 현재까지도 완벽히 회복하지 못해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맨시티의 측면 공격을 이끌던 간판스타 그릴리시는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겪으며 팀 내 입지를 상실했다. 2023/24시즌부터 뚜렷한 폼저하를 보이기시작했고, 펩 과르디올라감독 역시 전술적 중요도를 서서히 낮췄다. 결국 그릴리시는 2023/24시즌과 2024/25시즌연속으로 공격 포인트 10개 고지를 밟지 못하는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그라운드 밖에서의 아쉬운 자기 관리와 잦은 구설수도 추락을 부추겼다. 잦은 음주로 영국매체의 단골 표적이 된 그는 지난 5월 조던 픽포드, 제임스 가너와 함께 유흥업소(스트립 클럽)를 방문해 만취한 모습이 포착돼논란을 빚었다. 설상가상으로 이달 중순에는 대낮부터 여성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다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잠들기 직전의 모습까지 공개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이번 아시아 투어는 신임 사령탑 엔초 마레스카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반등의 기회였으나, 끝내합류가 불발됐다. 마레스카 감독은 그릴리시의 거취에 대해 "잭은 이곳에 있다. 내가 팀을 떠난 이후로도 잭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계속 연락도 주고받았다. 그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주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라면서도"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데일리메일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