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비 에르난데스가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 이라크축구협회(IFA)는 리스트를 작성해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다만 양측은 좁힐 수 없는 견해 차이등을 이유로, 틀어졌고,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가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주로 아랍권 소식을 다루는 이라크 '마와진 뉴스'는 26일(한국시간) "이라크가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과의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사비를 필두로 다양한 선택지가 후보로 떠올랐다. 이라크축구협회(IFA)는 리스트를 작성해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라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4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아놀드 감독은 월드컵서 3전 3패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노르웨이, 프랑스, 세네갈 등 세계적인 강호들과한 조에 묶였단 점을 참작해한 번 더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여론이 주를 이뤘다.
IFA 역시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룩한 아놀드 감독과 계약 연장을 추진했다. 다만 양측은 좁힐 수 없는 견해 차이등을 이유로, 틀어졌고,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자연스레, IFA는 아놀드 감독의 뒤를 이을 지도자를 물색하고 나섰다. 와중에 스페인의 전설 사비가 유력 후보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비인스포츠' 등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비는 국가대표팀을 맡을 의향이 있으며 특히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참가에 열린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사비는미래를 구상하는 와중에 국가대표팀에매력을 느끼고 있음을 인정했다"라며 "가족의 상황과도 더욱 잘 맞는 선택이라고 판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홍명보 전 감독이 사퇴한 뒤 공석이 된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사비가 낙점될 수 있단 주장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실제로, 사비는2024년 4월위르겐 클린스만감독이 경질된 후 한국과 연결된 바 있다. 당시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국 대표팀이 클린스만 감독의 빈 자리에 사비를 데려오길 원한단 연락을 받았다"라며 "사비는 감사하단 이야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거절 의사를 표명했다"고 알렸다.
사진=엑스트라 타임 인도네시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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