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한 주장 제이 이즈스(24·베네치아)가 세리에 A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입단 첫 시즌(2023/24)부터 주전을 꿰차 맹활약을 펼쳤고, 베네치아의 세리에 A 승격을 이끌었다. 비록 베네치아는 올 시즌 세리에 A 19위(29경기 3승 11무 15패·승점 20)로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나 이즈스의 경기력은 빅클럽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초대박! '신태용 사랑' 인도네시아 주장, 인테르·밀란·나폴리가 원한다…"스카우터 파견"

스포탈코리아
2025-03-21 오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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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한 주장 제이 이즈스(24·베네치아)가 세리에 A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 입단 첫 시즌(2023/24)부터 주전을 꿰차 맹활약을 펼쳤고, 베네치아의 세리에 A 승격을 이끌었다.
  • 비록 베네치아는 올 시즌 세리에 A 19위(29경기 3승 11무 15패·승점 20)로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나 이즈스의 경기력은 빅클럽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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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한 주장 제이 이즈스(24·베네치아)가 세리에 A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베네치아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즈스가 빅클럽들의 눈을 매료시켰다. 인테르가 이달 초 아탈란타 BC와 베네치아 경기(0-0 무승부)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인테르뿐 아니라 AC 밀란, 아탈란타, SSC 나폴리 등이 이즈스의 뒤를 쫓고 있다. 그가 인도네시아 대표팀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놀랍다"고 덧붙였다.



이즈스는 2018년 FC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이후 고 어헤드 이글스를 거쳐 2023년 여름 베네치아에 둥지를 틀었다. 입단 첫 시즌(2023/24)부터 주전을 꿰차 맹활약을 펼쳤고, 베네치아의 세리에 A 승격을 이끌었다.

비록 베네치아는 올 시즌 세리에 A 19위(29경기 3승 11무 15패·승점 20)로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나 이즈스의 경기력은 빅클럽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시장가치 역시 300만 유로(약 48억 원)로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다.

네덜란드 미에를로 태생의 이즈스는 인도네시아계 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2023년 겨울 인도네시아 시민권을 취득해 대표팀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3월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리더십을 인정받아 9월부터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다.



이즈스는 20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7차전에 선발 출전, 1-5로 패하며 고배를 삼켰다.

6개 팀 가운데 4위(1승 3무 3패·승점 6)로 추락한 인도네시아는 월드컵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권과 점차 멀어지고 있다.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신임 감독이 빠른 시일 내 분위기 반전을 꾀하지 못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권 사수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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