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성남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서울과 원정 경기를 펼친다.
- 성남은 K리그2로 강등이 결정됐으나 설렁설렁 경기하지 않는다.
- 정경호 감독대행은 강등은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것이 팬들이 바라는 모습이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성남FC가 16일 갈 길 바쁜 FC서울을 만난다.
성남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서울과 원정 경기를 펼친다.
성남은 K리그2로 강등이 결정됐으나 설렁설렁 경기하지 않는다. 지난 수요일 수원FC를 상대로 전반 2분 실점하자 바로 선수 교체와 전술 변화를 단행하는 빠른 결단력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선수들도 여전히 순위 싸움을 하듯이 뛰었다. 유인수의 동점골을 비롯해 후반 두 차례 수원FC의 골대를 때린 성남의 움직임에서 최선을 엿볼 수 있었다. 내년 시즌 구단 지속의 희망을 키우기 위해 마지막까지 풀전력으로 뛸 계획이다.
성남은 이번 상대 서울의 공세를 막기 위해 수비진 재정비에 신경썼다. 서울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하려는 동기부여가 강할 것을 예상해 맞춤 전술로 승리를 노린다. 성남은 올 시즌 서울과 세 차례 대결에서 1승 1무 1패로 팽팽하다. 지난 5월 원정 경기에서는 10명으로 서울을 잡기도 했다.
성남이 서울전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는 팬이다. 성남 서포터즈는 최하위가 결정된 상황에서도 수원FC전을 찾아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 성남 선수단도 큰 목소리로 함께 뛰는 팬들과 남은 2경기를 웃으며 마치겠다는 새로운 동기부여를 심었다.
정경호 감독대행은 "강등은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것이 팬들이 바라는 모습이다. 팬들은 프로라면 열심히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남은 경기도 간절함을 가지고 경기하겠다"라고 서울전의 각오를 전했다.
사진=성남FC
성남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서울과 원정 경기를 펼친다.
성남은 K리그2로 강등이 결정됐으나 설렁설렁 경기하지 않는다. 지난 수요일 수원FC를 상대로 전반 2분 실점하자 바로 선수 교체와 전술 변화를 단행하는 빠른 결단력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선수들도 여전히 순위 싸움을 하듯이 뛰었다. 유인수의 동점골을 비롯해 후반 두 차례 수원FC의 골대를 때린 성남의 움직임에서 최선을 엿볼 수 있었다. 내년 시즌 구단 지속의 희망을 키우기 위해 마지막까지 풀전력으로 뛸 계획이다.
성남은 이번 상대 서울의 공세를 막기 위해 수비진 재정비에 신경썼다. 서울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하려는 동기부여가 강할 것을 예상해 맞춤 전술로 승리를 노린다. 성남은 올 시즌 서울과 세 차례 대결에서 1승 1무 1패로 팽팽하다. 지난 5월 원정 경기에서는 10명으로 서울을 잡기도 했다.
성남이 서울전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는 팬이다. 성남 서포터즈는 최하위가 결정된 상황에서도 수원FC전을 찾아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 성남 선수단도 큰 목소리로 함께 뛰는 팬들과 남은 2경기를 웃으며 마치겠다는 새로운 동기부여를 심었다.
정경호 감독대행은 "강등은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것이 팬들이 바라는 모습이다. 팬들은 프로라면 열심히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남은 경기도 간절함을 가지고 경기하겠다"라고 서울전의 각오를 전했다.
사진=성남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