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2 2위 자격으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 이날 승리로 21승11무8패(승점 74)를 기록한 대전은 2위를 확정해 승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 대전은 오는 26일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스포탈코리아=안산] 조용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2 2위 자격으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이민성 감독이 이끈 대전은 15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최종전에서 안산그리너스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1승11무8패(승점 74)를 기록한 대전은 2위를 확정해 승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최종전을 이기고 플레이오프로 가겠다던 목표를 이룬 이 감독은 "전반은 경기 내용이 좋았는데 후반 들어 새로운 옵션을 가동하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며 "그래도 2위를 확정지어서 다행이다.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총평했다.
대전의 간절함이 엿보였다. 안산의 후반 뒷심에 진땀을 흘린 대전은 경기 막바지 레안드로의 개인기를 활용해 시간을 끌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선택과 운영이었다. 이기고 있을 때도 마지막에 실점한 적이 있는데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한 문제였다.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2위를 확정하기 위해 그랬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대전은 오는 26일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열흘의 꿀맛 같은 휴식기를 가질 수 있어 여유가 생겼다. 이 감독은 재정비 시간에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웃을 수 있는 전력을 다질 계획이다.
이 감독은 "1년을 끌고 오면서 수비적으로 해보고 공격적으로 해봐도 전방에서 압박을 하는 게 항상 좋은 결과가 있었다. K리그1을 상대하지만 뒤에서 잠그기보다 앞에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민성 감독이 이끈 대전은 15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최종전에서 안산그리너스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1승11무8패(승점 74)를 기록한 대전은 2위를 확정해 승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최종전을 이기고 플레이오프로 가겠다던 목표를 이룬 이 감독은 "전반은 경기 내용이 좋았는데 후반 들어 새로운 옵션을 가동하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며 "그래도 2위를 확정지어서 다행이다.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총평했다.
대전의 간절함이 엿보였다. 안산의 후반 뒷심에 진땀을 흘린 대전은 경기 막바지 레안드로의 개인기를 활용해 시간을 끌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선택과 운영이었다. 이기고 있을 때도 마지막에 실점한 적이 있는데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한 문제였다.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2위를 확정하기 위해 그랬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대전은 오는 26일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열흘의 꿀맛 같은 휴식기를 가질 수 있어 여유가 생겼다. 이 감독은 재정비 시간에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웃을 수 있는 전력을 다질 계획이다.
이 감독은 "1년을 끌고 오면서 수비적으로 해보고 공격적으로 해봐도 전방에서 압박을 하는 게 항상 좋은 결과가 있었다. K리그1을 상대하지만 뒤에서 잠그기보다 앞에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