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대전하나시티즌은 8년 만의 K리그1 도전을 즐긴다.
- 대전은 지난 시즌 도전을 받는 입장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도전하는 위치가 됐다.
- 부담감을 떨쳐내고 즐기려는 대전의 이번 시즌 행보가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스포탈코리아=거제] 반진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8년 만의 K리그1 도전을 즐긴다.
대전의 지난 시즌 목표는 분명했다. K리그1 승격이었다. 직전 시즌 강원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봤던 쓴맛을 반복할 수는 없었다.
대전은 간절했다. 시즌 초반 호흡이 엇나가면서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전열을 가다듬었고 반등에 나섰다.
대전은 K리그2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친 상황에서 K리그1 11위 김천상무와의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종합 스코어 6-1로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문 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업구단으로 변신한 대전의 1차 목표가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8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한 대전은 일찌감치 전지 훈련을 떠났다. 태국에서 1차를 마친 후 거제에 베이스캠프를 차려 시즌 개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대전은 지난 시즌 도전을 받는 입장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도전하는 위치가 됐다. 조유민의 말처럼 “승격을 노렸던 팀이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위치가 됐다”며 긴장의 끈을 조여 맸다.
하지만, 부담은 없다. 오히려 도전 의식이 불타는 중이다.
이번 시즌 대전의 캡틴으로 임명된 주세종은 “오히려 부담감은 없다. 후회 없이 싸울 수 있는 배경이 만들어졌다”며 강팀을 상대로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민성 감독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K리그2에서는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는 부담감이 컸다. K리그1에서는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라’고 주문했다”며 도전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8년 만의 K리그1 복귀. 부담도 클 것이다. 하지만, 내려놓았다. 도전자의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8년 만에 K리그1 개막전을 앞둔 대전의 상황과 같다.
부담감을 떨쳐내고 즐기려는 대전의 이번 시즌 행보가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의 지난 시즌 목표는 분명했다. K리그1 승격이었다. 직전 시즌 강원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봤던 쓴맛을 반복할 수는 없었다.
대전은 간절했다. 시즌 초반 호흡이 엇나가면서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전열을 가다듬었고 반등에 나섰다.
대전은 K리그2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친 상황에서 K리그1 11위 김천상무와의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종합 스코어 6-1로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문 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업구단으로 변신한 대전의 1차 목표가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8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한 대전은 일찌감치 전지 훈련을 떠났다. 태국에서 1차를 마친 후 거제에 베이스캠프를 차려 시즌 개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대전은 지난 시즌 도전을 받는 입장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도전하는 위치가 됐다. 조유민의 말처럼 “승격을 노렸던 팀이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위치가 됐다”며 긴장의 끈을 조여 맸다.
하지만, 부담은 없다. 오히려 도전 의식이 불타는 중이다.
이번 시즌 대전의 캡틴으로 임명된 주세종은 “오히려 부담감은 없다. 후회 없이 싸울 수 있는 배경이 만들어졌다”며 강팀을 상대로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민성 감독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K리그2에서는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는 부담감이 컸다. K리그1에서는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라’고 주문했다”며 도전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8년 만의 K리그1 복귀. 부담도 클 것이다. 하지만, 내려놓았다. 도전자의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8년 만에 K리그1 개막전을 앞둔 대전의 상황과 같다.
부담감을 떨쳐내고 즐기려는 대전의 이번 시즌 행보가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