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인천유나이티드가 울산현대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 인천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서 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 이로써 승점 27점으로 9위를 유지, 강등권과 격차를 벌렸다.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울산현대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인천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서 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승점 27점으로 9위를 유지, 강등권과 격차를 벌렸다.
이날 울산과 경기 전 10경기에서 2승 6무 2패를 기록 중이던 인천은 승리가 간절했다. 조성환 감독은 선 수비 후 역습 형태를 유지하며 울산의 맹공을 차단했다. 후반 6분 에르난데스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10분 김보섭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중반에는 이명주, 제르소, 김준엽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잘 막았다. 후반 45분 크로스 상황에서 마틴 아담에게 실점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역습 기회에서 제르소가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로 수비진을 흔들었고, 문전에서 에르난데스가 마무리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울산까지 원정을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선수들, 코칭스태프와 준비한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다. 빠른 시일 내 회복해 주말에 있을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경기에서 잘된 점을 묻자 조성환 감독은 “마지막 한 장면이다. 역습에서 마무리 과정이 좋았다. 최근에 에르난데스와 제르소가 템포를 못 쫓아가는 경향이 있었다. 게다가 에르난데스는 감기 기운이 있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한 점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승리를 합작한 두 선수를 극찬했다.
5년 만에 울산을 이겼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경기를 이긴 것 못지않게 이제 스플릿까지 11경기 남았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이 조금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 무고사의 합류로 팀 분위기가 상승할 것 같다. 대전과 홈경기가 올 시즌 행보를 정할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서 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승점 27점으로 9위를 유지, 강등권과 격차를 벌렸다.
이날 울산과 경기 전 10경기에서 2승 6무 2패를 기록 중이던 인천은 승리가 간절했다. 조성환 감독은 선 수비 후 역습 형태를 유지하며 울산의 맹공을 차단했다. 후반 6분 에르난데스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10분 김보섭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중반에는 이명주, 제르소, 김준엽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잘 막았다. 후반 45분 크로스 상황에서 마틴 아담에게 실점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역습 기회에서 제르소가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로 수비진을 흔들었고, 문전에서 에르난데스가 마무리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울산까지 원정을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선수들, 코칭스태프와 준비한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다. 빠른 시일 내 회복해 주말에 있을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경기에서 잘된 점을 묻자 조성환 감독은 “마지막 한 장면이다. 역습에서 마무리 과정이 좋았다. 최근에 에르난데스와 제르소가 템포를 못 쫓아가는 경향이 있었다. 게다가 에르난데스는 감기 기운이 있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한 점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승리를 합작한 두 선수를 극찬했다.
5년 만에 울산을 이겼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경기를 이긴 것 못지않게 이제 스플릿까지 11경기 남았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이 조금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 무고사의 합류로 팀 분위기가 상승할 것 같다. 대전과 홈경기가 올 시즌 행보를 정할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