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4연속 무패 행진을 잇지 못했고, 황선홍 감독도 부임 후 리그 첫 패 아픔을 맛봤다. 수많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목소리] 황선홍 감독, “부상자들이 돌아올 때까지 견뎌야 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06-25 오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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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전은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 이로써 4연속 무패 행진을 잇지 못했고, 황선홍 감독도 부임 후 리그 첫 패 아픔을 맛봤다.
  • 수많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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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김천] 한재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천상무 원정에서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은 부상자들의 빠른 복귀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전은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4연속 무패 행진을 잇지 못했고, 황선홍 감독도 부임 후 리그 첫 패 아픔을 맛봤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예상대로 어려운 경기다. 부상자도 계속 나온다. 수원FC와 홈 경기 잘 치르겠다”라며 아쉬워했다.

대전이 가장 걱정하는 부상자는 이날 경기에서도 또 나왔다. 수비수 아론이 후반전 도중 허벅지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교체 됐다.

황선홍 감독은 “체크를 해봐야 한다. 큰 부상은 아니라 피로 문제다. 전체적으로 체력에서 어려움이 있다. 스리백을 쓰면서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우려가 있다. 회복을 해야 한다”라며 지켜보려 했다.

대전은 현재 정상 전력이 아니다. 수많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우리가 쓸 수 있는 카드는 썼다. 현실이다. 아쉬움이 있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고 새로운 선수들이 올 때까지 견뎌내야 한다. 팬들이 멀리 와주셨는데 성원에 보답 못해 죄송하다. 인내를 가져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삼키고 다음을 준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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