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축구회관에서 전 국가대표 김영광과 전가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연맹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홍보대사 중심의 대외 홍보 및 브랜드 가치 확산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 홍보대사의 주요 역할은 미디어 노출 및 팬 접점 확대,스폰서십 연계 캠페인 및 브랜드 협업,공식 행사 및 국내외 일정 참여,유소녀 교육 및 사회적 메시지 확산 활동 등으로 정리된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축구회관에서 전 국가대표 김영광과 전가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연맹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홍보대사 중심의 대외 홍보 및 브랜드 가치 확산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WK리그인지도 제고, 팬 접점 확대 등을 목표하며 홍보대사를 실질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대사의 주요 역할은 ▲미디어 노출 및 팬 접점 확대,▲스폰서십 연계 캠페인 및 브랜드 협업,▲공식 행사 및 국내외 일정 참여,▲유소녀 교육 및 사회적 메시지 확산 활동 등으로 정리된다.
연맹은 미디어 노출 및팬과 접점 강화를 위해 WK리그 현장 방문, 인터뷰 등 실질적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홍보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자축구 콘텐츠의 자발적 확산까지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홍보대사의 대중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기업과 공동 캠페인을 기획하고 유소녀 축구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콘텐츠로 하여금 WK리그 스폰서십 유치 및 브랜드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광은 "그라운드를 떠난 지금 제가 잘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으로 여자축구를 응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홍보대사로서 '안되면 될 때까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가을은 "여자축구 현장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제는 더 많은 사람과 가능성을 나누고 여자축구가 스스로 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연맹은 "홍보대사는 단순한 얼굴을 넘어 여자축구의 가치를 사회에 알리는 실질적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여자축구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갈 동반자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정확한 시선과 애정을 바탕으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 홍보대사 중심 대외 커뮤니케이션 본격화…팬 접점·브랜드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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