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남드래곤즈는 K리그1 승격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전남은 21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39라운드 최종전 서울이랜드FC전에서 4-0 대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4위를 기록, 3년 만에 다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남, 부산과 준플레이오프 격돌... 이장관 감독 “이제 시작”

스포탈코리아
2024-11-19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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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지금 전남드래곤즈는 K리그1 승격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 전남은 21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 전남은 지난 39라운드 최종전 서울이랜드FC전에서 4-0 대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4위를 기록, 3년 만에 다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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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지금 전남드래곤즈는 K리그1 승격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전남은 21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지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남은 지난 39라운드 최종전 서울이랜드FC전에서 4-0 대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4위를 기록, 3년 만에 다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5위인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플레이오프행을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전남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만약 전남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한 서울이랜드와 원정 경기(24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를 치러야 한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경우 K리그1의 10위 팀과 홈·원정 승강 플레이오프가 기다리고 있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24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팬들과 약속했던 것을 지켜내서 매우 기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A매치 기간인 2주의 시간을 잘 준비해야 한다. 전남도민이 염원하는 K리그1 승격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전남이 상대하는 부산은 올여름 조성환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후 반등에 성공했다. 주장 이한도가 수비 조직을 리드하는 부산은 라마스, 페신, 이준호가 전남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미드필더 조지훈은 “더욱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 부산과의 준플레이오프에 팬분들과 지역민들께서 많이 경기장에 찾아주셔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셨으면 좋겠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5경기 상대 전적은 2승 3패로 전남이 열세이지만, 통산 전적에선 38승 21무 3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전남과 부산의 경기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킥오프 2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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