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는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홈 경기서 0-3으로 패했다.
- 아쉽게도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지만, 변준수는 연신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남은 시즌을 기대케 했다.
-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의 가세가 위기에 처한 김천상무의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SPORTALKOREA=김천] 박윤서 기자= 변준수가 더 나은 내일을 기약했다.
김천상무는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홈 경기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김천상무는 K리그 통산 100번째 홈 경기를 맞이해 의욕적으로 임했다. 특히 지난 제주SK FC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김천상무 소속 데뷔전을 치른 변준수는 홈에서 첫발을 떼는 자리에 결연한 각오를 보였다.

아쉽게도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지만, 변준수는 연신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남은 시즌을 기대케 했다.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의 가세가 위기에 처한 김천상무의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스포탈코리아'가 경기 전 변준수와 만나 나눈 이야기를 전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랜만에 선발 출전이다. 몸 상태는?
작년에 비하면 아직이다. 제주와의 경기에 출전하면서 이전보단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경기 감각 측면에선지속적으로 뛰면서 올려야 하는 부분이 숙제로 남아 있다.
훈련소를 거쳐 팀에 합류했다. 처음 해보는 경험이니 낯설 것 같다.


원래는 팀 훈련에 초점을 맞춰 시즌을 준비하는 편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뒤늦게 합류했기에 혼자서 해야 하는 시간이 있었다. 개인 훈련을 엄청 열심히 했고, 염경선 코치님께서 도와주셔서 몸 자체는 잘 만들어 놨다고 확신한다.
수비는 조직력이 핵심이다. 함께 뛰는 파트너가 달라졌는데?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선임분들께서 이미 맞춰 놓은 플레이가 있는 만큼 호흡을 따라가기 위해 집중하면 될 것 같다. 당장 내 색깔을 보여주려고 하기보단 말을 많이 하면서 녹아드는 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팀 성적이 좋다고 볼 순 없다. 부담감이 있을 것 같다.
당연하다. 아직 1승을 하지 못했고, 늦게 온만큼 더 잘해줘야 한단 그런 게 있다. 다행인 점은 경기력이 막 처져서 지금의 결과가 나온 건 아니라고 본다. 이러한 과정들이 쌓여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단믿음이 있다.
광주시절 함께했던 박태준이 선임으로, 이강현이 동기로 입대했다. 적응 측면에선 수월함이 있을 것 같다.


(웃음) 다 잘 챙겨주신다. 특히 전 소속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분들은 반갑게 대해주시는 것 같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거의 일면식이 있는 분들이기에 적응 면에선 이점이 있다.
전역까진 많이 남았지만, 꼭 이루고 싶은 앞으로의 계획 혹은 목표가 있다면 묻고 싶다.
김천상무에 와서 피지컬적으로 좋아진 사례들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스피드적인 부분이 향상된 예시도 접했다. 신체 역량을 기르고, 체력적인 부분을 보강하고 싶다. 축구 외적으론 조금 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상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