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에버턴)가 떠난 것은 정녕 토트넘 홋스퍼에 좋은 일일까. 토트넘에서 재능을 한껏 뽐내던 알리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적료를 받지 못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알리가 나간 게 토트넘에 도움이 된다는 시각이다.

SON 절친 나간 건 토트넘에 좋은 일?… “15만 파운드씩 아끼고 있잖아”

스포탈코리아
2022-04-05 오후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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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델레 알리(에버턴)가 떠난 것은 정녕 토트넘 홋스퍼에 좋은 일일까.
  • 토트넘에서 재능을 한껏 뽐내던 알리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 이적료를 받지 못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알리가 나간 게 토트넘에 도움이 된다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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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델레 알리(에버턴)가 떠난 것은 정녕 토트넘 홋스퍼에 좋은 일일까.

알리는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에버턴에 둥지를 틀었다. 토트넘에서 재능을 한껏 뽐내던 알리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알리를 외면했고, 성실한 플레이 스타일의 미드필더들을 기용했다.

토트넘도 흔쾌히 알리의 퇴단을 수락했다. 토트넘은 당장 이적료를 받지 않는 대신 20경기 출전 시 1,000만 파운드(약 159억 원)를 받는 조항을 넣었다. 최대 4,000만 파운드(약 636억 원)까지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적료를 한 푼도 챙기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알리가 에버턴에서 자취를 감춘 탓이다. 알리는 에버턴 이적 후 리그 6경기를 교체로 나섰다. 출전 시간은 단 170분. 지난 3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잔디를 밟지도 못했다.

일각에서는 토트넘이 알리 이적 건으로 이적료를 챙기지 못하리라는 우려의 시선이 있다. 현 상황이라면 걱정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토트넘 내부 인사 존 웬햄은 알리의 주급을 줄이는 것 자체가 토트넘 재정에 도움이 되리라 전망했다.

웬햄은 5일(한국 시간)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알리는 활용되지 않는 교체 자원이었다. 알리를 내보내고 15만 파운드(약 2억 3,800만 원)를 아끼기로 한 결정은 날이 갈수록 좋아 보인다”며 운을 뗐다.

이어 “토트넘이 500만 파운드(약 79억 원), 1,000만 파운드를 잃었다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다. 그건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잃은 게 없다. 알리는 전혀 기여하지 않았고, 에버턴이 모든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알리가 토트넘에 남았어도 같은 상황이 이어졌을 거라는 말씨였다. 이적료를 받지 못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알리가 나간 게 토트넘에 도움이 된다는 시각이다.

끝으로 웬햄은 “알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더는 토트넘의 책임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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