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빅클럽에서 그에게 눈독을 들이며 군침을 흘리고 있다. 사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아스널 올해의 선수에 선정될 만큼 존재감이 확실하다. 그는 지난 2019년 프리시즌에 열린 바르사와의 친선경기에서 그를 만난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신성’ 사카를 놀라게 한 선수… “만나본 선수 중 최고”

스포탈코리아
2022-04-14 오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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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여러 빅클럽에서 그에게 눈독을 들이며 군침을 흘리고 있다.
  • 사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아스널 올해의 선수에 선정될 만큼 존재감이 확실하다.
  • 그는 지난 2019년 프리시즌에 열린 바르사와의 친선경기에서 그를 만난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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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부카요 사카(아스널)에게 잊히지 않는 장면이 하나 있다. 바로 세르히오 부스케츠(FC 바르셀로나)를 상대한 순간이다.

사카를 향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여러 빅클럽에서 그에게 눈독을 들이며 군침을 흘리고 있다.

잉글랜드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0년 10월, 19세 33일이라는 어린 나이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한 그는 일찍이 데뷔골을 성공했다. 이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사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아스널 올해의 선수에 선정될 만큼 존재감이 확실하다. 올 시즌 역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리그 30경기에서 나서 9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아스널 공격의 주축으로 뛰고 있다. 그런 사카에게 큰 감명을 준 선수가 있다.

사카는 ‘GQ Style’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껏 마주한 선수 중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의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망설임 없이 입을 열어“세르히오 부스케츠”라고 답했다.

그는 지난 2019년 프리시즌에 열린 바르사와의 친선경기에서 그를 만난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를 상대하고 난 이후 축구적으로도 많은 배움을 얻고, 바뀔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카는 “부스케츠를 상대하려 다가간 순간, 분명 이쪽을 속이고 다른 쪽으로 향했는데 그가 계속 다 알고 있었다. 계속해서 나를 당황케 하였다”며 “그는 정말 최고의 선수, 엘리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스케츠는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같이 뛰어보진 못했지만 정말 놀라운 선수라며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그는 “어릴 땐 몰랐는데, 직접 프로 무대에서 경기를 뛰다 보니 메시의 골이 얼마나 어려운 골이었는지 알게 됐다. 그는 자신을 발로 차려는 상대를 제치고 득점까지 성공한 대단한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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