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보강이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영입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현지시간), 과거 맨유와 미들즈브러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개리 펠리스터의 발언을 인용해 맨유는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며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확정한 데 이어 또 다른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 영입 가능성도 열려 있으며, 이 경우 미토마가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최근 몇 주 사이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 내 다수의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스널은 그를 왼쪽 윙 자원의 한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고, 리버풀 역시 지속적으로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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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5-06-08 오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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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공격 보강이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영입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현지시간), 과거 맨유와 미들즈브러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개리 펠리스터의 발언을 인용해 맨유는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며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확정한 데 이어 또 다른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 영입 가능성도 열려 있으며, 이 경우 미토마가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커트오프사이드는 최근 몇 주 사이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 내 다수의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스널은 그를 왼쪽 윙 자원의 한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고, 리버풀 역시 지속적으로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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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공격 보강이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영입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현지시간), 과거 맨유와 미들즈브러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개리 펠리스터의 발언을 인용해 "맨유는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며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확정한 데 이어 또 다른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 영입 가능성도 열려 있으며, 이 경우 미토마가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펠리스터는 최근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공격 자원은 많을수록 좋다. 우리는 미토마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줬는지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커스 래시퍼드는 이적 가능성이 있고, 아마드 디알로는 부상 전까지 유일하게 좋은 폼을 보인 공격수였다. 해당 포지션엔 확실한 백업이 필요하다"며 "만약 미토마의 영입이 가능하다면, 그가 올드 트래포드에 오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는 확실히 팀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맨유는 현재 측면 공격수 보강을 위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다.

최근까지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에 근접했으나, 토트넘 홋스퍼가 협상에 뛰어들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이런 맥락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미토마를 노리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미토마는 2021년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브라이턴에 입단했으며, 벨기에의 위니옹 생질루아즈 임대를 거쳐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부터 뛰어난 드리블과 연계 능력을 바탕으로 리그 33경기에서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26경기 3골 7도움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올 시즌에는 35경기 10골 3도움을 올리며 결정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완전히 부활했다.

특히 미토마는 계약 종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턴과의 재계약 협상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적료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맨유가 실제로 미토마를 품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최근 몇 주 사이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 내 다수의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스널은 그를 왼쪽 윙 자원의 한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고, 리버풀 역시 지속적으로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Man Utd Empire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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