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가 또 다시 차기 월드클래스급 재능을 가진 선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 이어 이 아르헨티나의 최고 유망주는레알과6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마스탄투오노는 아르헨티나가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또 다시 차기 월드클래스급 재능을 가진 선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유럽 축구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HERE WE GO"라고 밝혔다.
이어 "이 아르헨티나의 최고 유망주는레알과6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총 4,500만 달러(약 613억 원)로, 분할 지급 방식이다.공식적인 절차는 다음 주 진행될 예정이며, 리버 플레이트는 마스탄투오노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뒤 8월에 팀을 떠나기를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마스탄투오노는 아르헨티나가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유려한 드리블과 정교한 왼발 킥,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한 그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등 유럽 유수의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시즌 42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그는, 올 시즌에는 단 18경기 만에 7골 4도움을 올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2024년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른 마스탄투오노는 데뷔 경기에서 자국 컵대회 선발 출전과 동시에 득점을 기록,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16세 177일의 나이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아르헨티나 리그 최연소 득점 공동 2위에 오르며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로써 레알은 아르다 귈러, 엔드리크에 이어 마스탄투오노 까지 영입하며 현재뿐 아니라 미래까지 도모할 수 있는 스쿼드를 구성하게 됐다.
사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X,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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