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축구스타 알렉시스 산체스(33)가 인터밀란과 결별한다. 산체스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인터밀란에 남아도 스스로 뛰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또 다른 도전을 원한다.

‘아스널 왕→맨유서 몰락’ 공격수, “일본이 부른다”

스포탈코리아
2022-06-03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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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칠레 축구스타 알렉시스 산체스(33)가 인터밀란과 결별한다.
  • 산체스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 인터밀란에 남아도 스스로 뛰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또 다른 도전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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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칠레 축구스타 알렉시스 산체스(33)가 인터밀란과 결별한다.

이탈리아 인터뉴스는 2일 “산체스의 미래가 정해졌다. 보다 많은 출전 시간과 중심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인터밀란과 다른 길을 걸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터밀란 입장에서는 아쉬울 게 없다. 고액 연봉자인데다 다른 공격 자원들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산체스의 입장을 알아챈 다수 팀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일본과 터키의 두 팀이 산체스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그러나 산체스 측이 이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인터밀란에 남아도 스스로 뛰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또 다른 도전을 원한다. 그러나 예전만큼 폭발적이지 않아 빅클럽으로 가는 건 무리다.

산체스는 FC바르셀로나와 아스널에서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한 검증된 공격수였다. 아스널 시절 ‘산왕’으로 불렸던 그는 2018년 1월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깜짝 이적하며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맨유가 ‘주급 7억 원’을 줄만큼 기대가 컸지만, 두 시즌 동안 리그 3골에 머물렀다. 2019년 인터밀란으로 한 시즌 임대 후 지난 시즌 완전 이적했다.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슈퍼 서브 역할을 했다.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으며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들어 산체스는 출전 시간이 확 줄었다. 리그 27경기에 나섰는데, 선발 출전이 7경기에 그쳤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1골 3도움)와 에딘 제코(13골 5도움)가 건재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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