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쿨하기로 유명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도 베르나르두 실바는 놓아주지 못한다.
- 확실한 주전이 없는 맨시티에서 굳건한 입지를 자랑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바르사 이적설이 끊임없다.
-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 이적에 관해 쿨하기로 유명하다.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쿨’하기로 유명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도 베르나르두 실바는 놓아주지 못한다.
25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와 친선전을 마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실바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다.
실바는 과르디올라 감독 휘하의 맨시티에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 패스 스킬, 탈압박, 득점 능력 등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요소를 두루 지녔다.
다만 2020/2021시즌에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이 있었고, 시즌 종료 뒤 이적설이 돌았다. 당시 바르사와 연결됐다. 그러나 실바는 결국 맨시티에 잔류했고, 다시금 입지를 되찾았다.
확실한 주전이 없는 맨시티에서 굳건한 입지를 자랑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바르사 이적설이 끊임없다. 바르사가 실바 영입을 열망하며 실바 역시 바르사를 ‘드림 클럽’으로 꼽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사에 실바를 잊으라고 말할 사람은 없다. 우리는 그와 함께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는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원하지 않는다. 구단 간 합의가 우선이겠지만, 2년간 실바를 향한 제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 이적에 관해 ‘쿨’하기로 유명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12월, 페란 토레스가 바르사와 연결될 때 “선수 경력은 짧고 어느 날 끝이 난다. 그가 떠나길 원한다고 해도 실망스럽지 않다”며 쿨하게 보내줬다.
실바를 대하는 태도는 다른 선수와 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그가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는 최고의 선수이며 훌륭한 사람이다. 그리고 (이적시장이) 7~8일밖에 남지 않았기에 (실바가 떠난다면) 우리는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나는 그가 남길 바란다. 그러나 실바가 바르사를 많이 좋아하는 것을 사실”이라며 속내를 밝혔다.
맨시티와 실바의 계약은 2025년까지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면, 맨시티가 그를 매각할 가능성은 적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5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와 친선전을 마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실바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다.
실바는 과르디올라 감독 휘하의 맨시티에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 패스 스킬, 탈압박, 득점 능력 등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요소를 두루 지녔다.
다만 2020/2021시즌에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이 있었고, 시즌 종료 뒤 이적설이 돌았다. 당시 바르사와 연결됐다. 그러나 실바는 결국 맨시티에 잔류했고, 다시금 입지를 되찾았다.
확실한 주전이 없는 맨시티에서 굳건한 입지를 자랑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바르사 이적설이 끊임없다. 바르사가 실바 영입을 열망하며 실바 역시 바르사를 ‘드림 클럽’으로 꼽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사에 실바를 잊으라고 말할 사람은 없다. 우리는 그와 함께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는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원하지 않는다. 구단 간 합의가 우선이겠지만, 2년간 실바를 향한 제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 이적에 관해 ‘쿨’하기로 유명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12월, 페란 토레스가 바르사와 연결될 때 “선수 경력은 짧고 어느 날 끝이 난다. 그가 떠나길 원한다고 해도 실망스럽지 않다”며 쿨하게 보내줬다.
실바를 대하는 태도는 다른 선수와 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그가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는 최고의 선수이며 훌륭한 사람이다. 그리고 (이적시장이) 7~8일밖에 남지 않았기에 (실바가 떠난다면) 우리는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나는 그가 남길 바란다. 그러나 실바가 바르사를 많이 좋아하는 것을 사실”이라며 속내를 밝혔다.
맨시티와 실바의 계약은 2025년까지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면, 맨시티가 그를 매각할 가능성은 적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