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3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턴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9점이 돼 5위로 올라섰고 에버턴은 승점 4점으로 14위가 됐다.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카르발류를 빼고 피르미누를 투입했다.

[EPL 6R] '치열했던 공방전' 리버풀-에버턴, 0-0 무승부로 마무리

스포탈코리아
2022-09-03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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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은 3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턴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9점이 돼 5위로 올라섰고 에버턴은 승점 4점으로 14위가 됐다.
  •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카르발류를 빼고 피르미누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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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리버풀과 에버턴이 승부를 내지 못했다.

리버풀은 3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턴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9점이 돼 5위로 올라섰고 에버턴은 승점 4점으로 14위가 됐다.

홈팀 에버턴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고든, 그레이, 모페가 섰고 중원에 이워비, 오나나, 데이비스가 자리했다. 포백은 미코렌코, 타르코프스키, 코어디, 페터슨이 구성했고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원정팀 리버풀도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디아스, 누녜스, 살라가 섰고 중원에 카르발류, 파비뉴, 엘리엇이 자리했다. 포백은 치미카스, 반 다이크, 고메스, 아놀드,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전반 7분 에버턴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상대의 공을 끊어 역습을 전개했고 그레이의 패스를 받은 모페의 슈팅은 빗맞아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경기는 리버풀이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 빈틈을 찾고 에버턴이 역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반 18분 아놀드의 정확한 크로스를 누녜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2분 이번엔 에버턴이 기회를 잡았다. 수비가 얻어낸 공을 고든이 과감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1분 에버턴의 연이은 공격 상황에서 데이비스의 슈팅은 골대에 막혔다. 전반 42분 누녜스가 빠르게 돌파 후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때렸다. 이후 디아스가 공을 잡아 다시 한번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골대에 막혔다.

후반에도 경기는 치열했다.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카르발류를 빼고 피르미누를 투입했다. 후반 8분 누녜스의 발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2분 에버턴은 부정확한 백패스로 코너킥을 내줬다.

리버풀은 후반 14분 치미카스와 아놀드를 빼고 밀너와 로버트슨을 투입했다. 에버턴도 데이비스를 빼고 게예를 투입했다. 후반 17분 페터슨은 빠른 침투 후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후반 18분 누녜스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슈팅을 날렸지만 선방에 막혔다.

후반 19분 에버턴이 빠른 역습을 전개했다. 마지막 패스를 받은 모페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는데 알리송에게 막혔다. 후반 23분 에버턴의 선제골이 터졌다. 모페의 슈팅성 크로스를 코어디가 밀어 넣으며 균형을 깨트렸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37분 알리송은 슈퍼세이브로 실점과 같은 장면을 막아냈다. 후반 41분에는 피르미누의 결정적 슈팅을 픽포드가 막아냈다. 남은 시간 두 팀은 총공세를 펼쳤으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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