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매체 더 보이 홋스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이적설이 최근 몇 달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크가 그의 미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유력한 행선지로는 쉬페르리그,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등이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프리시즌 대한민국 투어가 계획돼있는만큼 8월 이후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전드라더니' 손흥민 어떡하나…프랑크 감독 세대교체 '희생양' 된다→"안 나가면 벤치 달굴 것"

스포탈코리아
2025-06-20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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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매체 더 보이 홋스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이적설이 최근 몇 달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크가 그의 미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유력한 행선지로는 쉬페르리그,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등이 떠오르고 있다.
  • 토트넘은 올여름 프리시즌 대한민국 투어가 계획돼있는만큼 8월 이후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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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주장 손흥민 없는 토트넘 홋스퍼를 그리고 있다.

토트넘 매체 '더 보이 홋스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이적설이 최근 몇 달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크가 그의 미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프랑크는 강제로 손흥민을 내보낼 생각은 없다. 다만 잔류할 경우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프랑크는 자신의 입장을 정리했고, 더 이상 손흥민을 핵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10년 헌신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 홈경기(4-0 승리) 이후 "(거취는) 저 역시 상당히 궁금한 문제다. 토트넘과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직접 이야기하기보다는 기다리는 게 맞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력한 행선지로는 쉬페르리그,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등이 떠오르고 있다. 갈라타사라이 SK, 페네르바흐체 SK,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야, 알 아흘리 등이 거론됐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손흥민이 사우디 프로리그로부터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31억 원)와 더불어 연봉 3,000만 유로(약 473억 원)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여름 프리시즌 대한민국 투어가 계획돼있는만큼 8월 이후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BBC'의 사미 목벨 기자는 17일 "손흥민의 미래는 올여름 토트넘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가 끝난 뒤 결정될 것"이라며 "투어 전 팀을 떠난다면 주최 측과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 이는 수익 측면에서 좋은 행사고 그는 구단의 상업적 매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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