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전에서 아스널에 패배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복수를 감행했다.
- 아스널의 핵심 타깃 벤냐민 셰슈코를 빼 오기로 작정했다.
- 모든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 될 위기에 처하자, 맨유는 복수를 감행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전에서 아스널에 패배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복수를 감행했다. 아스널의 핵심 타깃 벤냐민 셰슈코를 빼 오기로 작정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RB 라이프치히의 공격수셰슈코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그의 아스널 이적이 무산될 경우 관심을 재점화할 가능성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맨유는 다음 시즌 스쿼드 보강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공격수 영입에 여념이 없다.이미 마테우스 쿠냐를 품에 얻는 데 성공했으며, 여기에 더해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맨유는 확실한 골잡이를 얻기 위해 스포르팅 CP의 빅토르 요케레스 데려오기 위해 진땀을 빼고 있었다.
요케레스가 신사협정과 관련해스포르팅과 관계가 악화되자 맨유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막대한 이적료까지 감수하며 영입준비를 끝마친 상황이었다.
별안간 요케레스가 아스널행으로 기울기 시작했다.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가족을 비롯해 지인들에게 아스널 이적을 기다리고 있다고 메시지를보냈다.

모든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 될 위기에 처하자, 맨유는 복수를 감행했다. 아스널의 핵심 타깃인 셰슈코를 빼 오기로 작정한 것이다.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공격수인 셰슈코는193cm 장신임에도 엄청난 스피드와 힘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탁월한슈팅 센스와공중볼 경합능력도 뛰어나다.
두 번의 실수는 없다고 다짐한맨유다. 크리스토퍼 비벨 영입 디렉터는 선수와 친분을 쌓으며 관계를 형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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