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15위에 머물러있으나 이번 시즌 5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제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0경기다. 팰리스에 남을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해 본인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꿈을 이룰지 궁금하다.

맨유가 잘 보긴 봤는데 0골, “435경기 중 챔스 0경기”

스포탈코리아
2022-09-07 오후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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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팀은 15위에 머물러있으나 이번 시즌 5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제몫을 하고 있다.
  •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0경기다.
  • 팰리스에 남을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해 본인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꿈을 이룰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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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챔피언스리그를 뛸만한 자질을 갖췄는데...”

영국 언론이 윌프리드 자하(29)가 계속 크리스탈 팰리스에 몸담고 있는데 의문을 표했다.

자하의 새 시즌 출발이 좋다. 팀은 15위에 머물러있으나 이번 시즌 5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제몫을 하고 있다.

자하는 팰리스의 소년 가장이나 마찬가지다. 2018/2019시즌 10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 4골에 그쳤지만, 2020/2021시즌 11골, 지난 시즌 14골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번 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산 435경기, 팰리스 유니폼을 입고 수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던 자하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0경기다.

이에 영국 풋볼365는 “자하는 챔피언스리그를 뛰기 적합한 선수다. 빅클럽으로 충분히 갈 수 있는데...”라고 칭찬하면서도 의아해했다.

자하는 201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지만, 2013/2014시즌 리그 2경기 28분 0골에 그쳤다. 2년 후 다시 팰리스로 복귀했다. 맨유 시절에는 갓 스무 살을 넘긴 때라 경험, 자신감 모두 부족했다. 시간이 흘러 팰리스에서 재능이 만개했다.

빅클럽들이 계속 주시하는 자원이다. 2020년 아스널이 릴에서 니콜라 페페를 영입하면서 무산됐지만, 당시 수장인 우나이 에메리가 자하를 우선순위로 여겼다. 페페는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짐을 쌌다. 자하를 품었다면 팀과 개인 모두 달라졌을지 모른다. 올여름 라힘 스털링과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영입한 첼시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매체는 올여름에 빅클럽들이 자하를 영입했어야 함을 주장했다. 자하는 팰리스와 내년 여름까지 계약됐다. 팰리스에 남을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해 본인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꿈을 이룰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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