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호대전 다음은 음란대전이다. 음바페와 홀란은 10대 시절부터 차기 황제 후보로 불렸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배했던 권력 싸움을 끝낼 후보로 손꼽혔다.

'음란 대전' 본격 시작…"음바페는 혼자 넣는데 홀란은 아냐"

스포탈코리아
2022-10-08 오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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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메호대전 다음은 음란대전이다.
  • 음바페와 홀란은 10대 시절부터 차기 황제 후보로 불렸다.
  •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배했던 권력 싸움을 끝낼 후보로 손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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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메호대전' 다음은 '음란대전'이다. 앞으로 10년, 세계 축구는 킬리안 음바페(24, 파리 생제르맹)와 엘링 홀란(22, 맨체스터 시티)을 비교하느라 바쁠 전망이다.

음바페와 홀란은 10대 시절부터 차기 황제 후보로 불렸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배했던 권력 싸움을 끝낼 후보로 손꼽혔다.

올해가 시작점이다. 음바페는 슈퍼스타인 메시와 네이마르 옆에서도 더욱 큰 빛을 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세계 최고 연봉자로 우뚝 섰다.

홀란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주던 득점 본능을 맨시티에서도 똑같이 발휘하고 있다. 홀란은 세계 최고 무대인 프리미어리그에서도 8경기 14골의 무시무시한 득점력으로 최고라 평가받기 시작했다.

메시와 호날두를 두고 저마다 최고라고 주장했던 것처럼 음바페와 홀란도 지지자가 엇갈린다. 과거 인터 밀란의 트레블을 이끈 아르헨티나 폭격기 디에고 밀리토도 둘 평가가 나뉘었다. 밀리토도 프로 통산 254골을 넣었던 스트라이커였기에 눈여겨볼 대목이 있다.

밀리토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홀란은 단순한 파괴자다. 그런 유형은 동료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음바페는 간혹 직접 골을 만들어 넣기도 한다. 더구나 같은 방식으로 동료에게 어시스트도 한다"라고 음바페의 손을 들어줬다.

밀리토는 "음바페의 폭발력은 메시 다음인 호날두를 떠오르게 한다. 홀란은 피지컬이 대단하다. 과거 크리스티안 비에리나 마르틴 팔레르모를 생각하게 한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아주 강력하다"라고 둘의 다른 유형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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