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던 날을 이야기했다.
- 바르셀로나는 리빌딩을 이유로 수아레스를 거의 내쫓다시피했다.
- 수아레스가 송별회를 위해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방문했을 때 메시가 펑펑 울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던 날을 이야기했다. 절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울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수아레스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메시는 물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환상적인 공격 라인을 구축하면서 2014/2015시즌 트레블을 이끌었다. 놀라운 성과로 바르셀로나 생활을 시작한 수아레스는 6년 동안 198골을 뽑아냈다.
영광의 시간이었지만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던 2020년은 쓰라린 상처다. 바르셀로나는 리빌딩을 이유로 수아레스를 거의 내쫓다시피했다. 일방적인 방출 작업에 메시도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
수아레스는 아르헨티나 언론 '스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마지막 해의 힘든 기억이 생갱하다. 그는 "지금도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하다. 마지막 시즌 분위기는 내게 매우 비판적이었다. 매일 집에 와서 울 만큼 힘든 시기였고 마치 나와 메시가 잘못인 양 대했다"라고 돌아봤다.
바르셀로나가 최악의 성적을 낼 때라 비판의 화살은 공격수에게 향할 수밖에 없다. 수아레스는 "그해 우리는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졌었다. 모두 황폐해졌다. 그리고 구단은 최악의 방식으로 상황을 처리하기 시작했다"라고 자신이 떠나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수아레스가 송별회를 위해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방문했을 때 메시가 펑펑 울었다. 수아레스는 "그때 나는 메시가 전에 없이 우는 걸 봤다. 그가 자란 클럽에서 벌어지는 일에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며 "그래도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행복할 기회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에서 2년을 보내고 올해 여름 고향팀인 나시오날로 돌아갔다. 하지만 나시오날과 다음달까지 단기 계약을 체결한 터라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수아레스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메시는 물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환상적인 공격 라인을 구축하면서 2014/2015시즌 트레블을 이끌었다. 놀라운 성과로 바르셀로나 생활을 시작한 수아레스는 6년 동안 198골을 뽑아냈다.
영광의 시간이었지만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던 2020년은 쓰라린 상처다. 바르셀로나는 리빌딩을 이유로 수아레스를 거의 내쫓다시피했다. 일방적인 방출 작업에 메시도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
수아레스는 아르헨티나 언론 '스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마지막 해의 힘든 기억이 생갱하다. 그는 "지금도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하다. 마지막 시즌 분위기는 내게 매우 비판적이었다. 매일 집에 와서 울 만큼 힘든 시기였고 마치 나와 메시가 잘못인 양 대했다"라고 돌아봤다.
바르셀로나가 최악의 성적을 낼 때라 비판의 화살은 공격수에게 향할 수밖에 없다. 수아레스는 "그해 우리는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졌었다. 모두 황폐해졌다. 그리고 구단은 최악의 방식으로 상황을 처리하기 시작했다"라고 자신이 떠나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수아레스가 송별회를 위해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방문했을 때 메시가 펑펑 울었다. 수아레스는 "그때 나는 메시가 전에 없이 우는 걸 봤다. 그가 자란 클럽에서 벌어지는 일에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며 "그래도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행복할 기회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에서 2년을 보내고 올해 여름 고향팀인 나시오날로 돌아갔다. 하지만 나시오날과 다음달까지 단기 계약을 체결한 터라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