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다. 대표팀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해있다. 이번 월드컵 출전으로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란 대업에 성공했다.

월드컵에서 이변 일으킬만한 팀 6개...벤투호도 포함

골닷컴
2022-10-08 오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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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다.
  • 대표팀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해있다.
  • 이번 월드컵 출전으로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란 대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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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까. 스페인 매체는 벤투호를 이변을 일으킬 만한 팀으로 꼽았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다. 대표팀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해있다. 이번 월드컵 출전으로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란 대업에 성공했다.

조추첨이 나왔을 때 한국의 반응은 ‘나쁘지 않다’ 였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아니었으나 최악은 면했다는 평가였다. 같은 포트의 일본이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가 속한 E조로 향한 것에 대비하면 H조는 선녀로 보일 수준이었다.

외신의 반응은 어떨까. 스페인 ‘피차헤스’는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킬 만한 팀 6개를 꼽았다. 이들이 꼽은 6개 팀은 네덜란드, 덴마크, 세르비아, 스위스, 미국, 대한민국이다.

한국에 대해서는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로 구성된 복잡한 조에 속해있다. 이들은 조별예선을 통과하며 큰 놀라움을 선사하려 한다. 우루과이는 현재 전성기가 아니다. 한국은 이를 이용해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의 위대한 스타 중 한 명인 손흥민과 세리에A 나폴리의 수비 리더 김민재가 이끄는 한국은 토너먼트로 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의 전력이라면 충분히 H조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네덜란드에 대해서는 “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과 속한 비교적 단순한 조에서 그룹예선을 쉽게 통과해야 한다. 반 다이크, 데 용, 데파이와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고 했다.

덴마크에 대해 평가한 이들은 “덴마크는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다. 지난 유로 대회에서 보듯 이들은 준결승에 진출한 뒤 주최국인 잉글랜드에 패해 탈락했다. 네이션스리그에서도 프랑스를 상대로 두 차례나 대승을 거뒀고, 호주, 튀니지, 프랑스와 맞붙는다. 이러한 이유로 충분히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고, 놀라움을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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