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과 만나는 우루과이의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베 나시오날)가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한다. 월드컵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매체 스타플러스와 인터뷰에 나선 수아레스는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놓고 결승전에서 만나는 그림을 생각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최고 무대에서 절친인 리오넬 메시와 선의의 경쟁을 원한다.

'한국과 같은 조' 수아레스의 꿈 "아르헨티나와 결승전"

스포탈코리아
2022-10-08 오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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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과 만나는 우루과이의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베 나시오날)가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한다.
  • 월드컵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매체 스타플러스와 인터뷰에 나선 수아레스는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놓고 결승전에서 만나는 그림을 생각하고 있다.
  • 수아레스는 최고 무대에서 절친인 리오넬 메시와 선의의 경쟁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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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과 만나는 우루과이의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베 나시오날)가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한다.

월드컵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매체 '스타플러스'와 인터뷰에 나선 수아레스는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놓고 결승전에서 만나는 그림을 생각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최고 무대에서 절친인 리오넬 메시와 선의의 경쟁을 원한다. 바르셀로나에서 6년을 함께하며 돈독한 사이가 된 수아레스는 메시의 열성적인 팬이다. 지난해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할 때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했다.

수아레스는 "작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 때 아르헨티나를 응원했다. 친구인 메시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어떤 싸움을 해왔는지 알기 때문에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할 자격이 충분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월드컵은 다르다. 수아레스는 "아마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결승에 진출하면 우리 모두 즐길 수 있고 남미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평소에는 메시의 우승을 바라지만 만약 결승에서 우리를 만나면 상대가 누구든 이기는 것만 생각할 것"이라고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웃었다.

수아레스는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우루과이의 킬러다. 수아레스는 유럽 생활을 접었으나 여전히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는 존재감이 크다. 현재까지 A매치 134경기에 출전해 68골을 넣었고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16강에서 멀티골로 한국을 울리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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