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나선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호날두가 베컴의 제안으로 맨유 악몽에서 벗어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카드는 연간 3000만 파운드(약 475억원)의 연봉이다.

'행복의 나라로' 호날두 악몽 탈출, 연봉 475억원 준비

스포탈코리아
2022-10-11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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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나선다.
  •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호날두가 베컴의 제안으로 맨유 악몽에서 벗어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카드는 연간 3000만 파운드(약 475억원)의 연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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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후배는 선배가 챙긴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나선다.

맨유 7번 계보로 묶인 베컴이 호날두를 맨유에서 탈출시킬 계획을 세웠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호날두가 베컴의 제안으로 맨유 악몽에서 벗어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날두는 언제든 맨유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미 프리시즌부터 구단에 이적을 요청하고 훈련에 불참해 삐딱선을 탔다. 갈 곳이 없어 맨유에 잔류했으나 경기력이 크게 하락해 활용이 여의치 않다. 그나마 지난 주말 에버턴을 상대로 리그 1호골을 터뜨렸지만 호날두의 태도는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다.

베컴이 호날두를 유인한다. 카드는 연간 3000만 파운드(약 475억원)의 연봉이다. 호날두가 유럽 구단으로 이적하면 보장받기 힘든 금액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곤살로 이과인이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발표하면서 때마침 공격수 자리가 생겼다. 베컴은 맨유와 협상을 통해 이적료 없이 영입하길 희망한다.

맨유가 호날두를 포기할지 의문이다. 데일리스타도 "맨유는 호날두를 헛되이 잃는 것보다 계약 기간까지 남기는 걸 원한다. 호날두가 벌어다주는 막대한 돈이 크기 때문"이라며 "호날두의 거취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결정할 것이다. 호날두가 라커룸 분위기를 망치고 있다고 느끼면 방출을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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