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처참한 패배에 선수단의 합숙 훈련을 지시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2일(현지시간) 알레그리는 마카비 하이파전 패배에 분노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에게 합숙 훈련을 지시했다.

하이파 원정 0-2 패→알레그리, 유베 선수단 휴식 박탈+합숙 지시

스포탈코리아
2022-10-13 오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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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처참한 패배에 선수단의 합숙 훈련을 지시했다.
  •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2일(현지시간) 알레그리는 마카비 하이파전 패배에 분노했다.
  •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에게 합숙 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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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처참한 패배에 선수단의 합숙 훈련을 지시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2일(현지시간) “알레그리는 마카비 하이파전 패배에 분노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에게 합숙 훈련을 지시했다. 어떤 선수도 훈련장을 떠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이스라엘 하이파에 위치한 사미 오페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에서 하이파에 0-2로 완패했다.

전력 차가 컸지만 유벤투스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이 패배로 조 3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가 끝난 뒤 알레그리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선수들의 휴식을 박탈했다. 원정에서 복귀한 선수들에게 합숙 훈련을 명령했고 토리노와의 경기 전까지 어떤 선수도 유벤투스 훈련장 콘티나사를 떠날 수 없다.

알레그리는 “구단과 팬, 우리 자신에 대한 의무다. 우린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더 많이 일해야 한다. 용기와 열망, 큰 열정으로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라며 선수들에게 달라질 것을 요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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