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를 해명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 시간)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코펜하겐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감독으로서 대회 우승을 노리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해서 실패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펩이 밝힌 UCL 우승 실패, “레알이 항상 거기 있잖아…”

스포탈코리아
2022-10-13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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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를 해명했다.
  •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 시간)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코펜하겐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 감독으로서 대회 우승을 노리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해서 실패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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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를 해명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 시간)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코펜하겐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가 끝난 후 방송 리포터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전달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왜 어렵냐는 질문이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가 항상 그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 집착했던 건 아니다. 그건 우리의 꿈이자 해낼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겠지만 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온 게 아니다. 감독으로서 대회 우승을 노리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해서 실패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이다. 통산 14회 우승으로 레알보다 우승 트로피를 많이 들어올린 팀은 없다. 특히 2010년대에는 4번이나 우승을 기록했다. 결승전에 진출하면 대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사람들은 레알이 우승 DNA를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레알의 챔피언 본능을 깨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엘린 홀란이라는 특급 공격수가 가세해 맨시티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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