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벤제마가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아직 정확한 불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호날두 또 불참, 레알 때 발롱도르 도운 '특급 조연 첫 수상 외면‘

스포탈코리아
2022-10-18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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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했다
  •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벤제마가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 아직 정확한 불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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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명불허전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벤제마가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날 레알과 프랑스 레전드 지네딘 지단이 참석해 벤제마에게 직접 발롱도르를 수여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포착됐다.

시상식 전에 언론을 통해 호날두가 5년 만에 발롱도르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벤제마와 호날두는 레알에서 9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벤제마는 자신을 낮추고 호날두를 빛나게 만드는 조연을 자처했다.

벤제마는 “나는 항상 호날두를 바라봤고, 그가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였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호날두가 떠난 뒤 숨겨왔던 득점 본능을 발휘하며 레알과 자신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시상식이 불참했다. 레알의 전인미답 3연속 우승, 발롱도르를 품을 수 있게 도왔던 동료가 첫 발롱도르를 수상을 하는데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네지 않았다.

사디오 마네(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티보 쿠르투아(레알)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맨유가 공개한 팀 훈련 사진에 호날두가 등장했다. 아직 정확한 불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물론 그가 직접 ‘시상식에 가겠다’고 한 적도 없다. 언론이 만들어낸 추측일 수 있다.

호날두는 이번 발롱도르에서 2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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