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또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포티파이 캄프누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뮌헨에 0-3으로 졌다. 유종의 미조차 이루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두 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로 미끄러졌다.

2-8 가르마 쇼크 이후에도 여전…4연패 '0-11' 참사 진행

스포탈코리아
2022-10-27 오전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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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또 당했다.
  •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포티파이 캄프누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뮌헨에 0-3으로 졌다.
  • 유종의 미조차 이루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두 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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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또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포티파이 캄프누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뮌헨에 0-3으로 졌다.

바르셀로나는 동기부여가 없는 상황에서 뮌헨을 상대했다. 앞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빅토리아 플젠(체코)을 4-0으로 이기면서 C조 16강 진출팀은 뮌헨과 인터 밀란으로 확정된 상황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겨도 달라질 것 없는 경기에 임했고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뮌헨을 도저히 넘을 수 없다. 상대전적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바르셀로나는 2년 전 잊기 힘든 상처를 입었다. 당시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뮌헨을 만나 굴욕적인 2-8 가르마 대패를 당했다. 단판 경기에서 나오기 힘든 압도적인 결과였다.

뮌헨에 굴복하는 역사는 반복됐다. 가르마 참사 이후에도 변함이 없다. 하필 지난 시즌과 올 시즌 계속 뮌헨을 만난 바르셀로나는 승리는 커녕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0-3, 0-3, 0-2, 0-3. 짠듯이 대패를 당한다.

이날도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우스만 뎀벨레, 프렌키 더 용, 페드리 등 주전을 모두 내세웠지만 경기 시작 10분 만에 사디오 마네에게 일격을 당하며 힘없이 무너졌다. 전반 31분 에릭 추포-모팅에 이어 종료 직전 벤자민 파바르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면서 뮌헨 공포증에 시달렸다.

유종의 미조차 이루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두 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로 미끄러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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