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고질병인 수비 불안을 지워가고 있다. 175cm 단신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리산드로는 맨유에 빠르게 녹아 들었고, 안정된 수비로 맨유 상승세에 기여했다.

175cm 센터백에게 900억원 쓴 보람있네… “맨유의 벽”

스포탈코리아
2022-10-31 오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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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고질병인 수비 불안을 지워가고 있다.
  • 175cm 단신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 리산드로는 맨유에 빠르게 녹아 들었고, 안정된 수비로 맨유 상승세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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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고질병인 수비 불안을 지워가고 있다. 175cm 단신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맨유는 31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위 진입에 실패했지만,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6점이다. 맨유는 언제든 선두권 경쟁할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이날 경기에서 리산드로를 극찬했다. ‘ESPN’은 “리산드로는 맨유를 위해 기억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뒤에 벽이 있다”라고 리산드로를 선택한 이유를 선택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료 5,737만 유로(약 765억 원)에 보너스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를 투자해 그를 데려왔다. 아약스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잘 아는 선수이지만, 175cm 단신 센터백을 향한 의문의 시선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기우였다. 리산드로는 맨유에 빠르게 녹아 들었고, 안정된 수비로 맨유 상승세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는 라파엘 바란의 부상 결장 악재까지 있었지만, 리산드로는 바란의 공백까지 메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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