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인 끝에 노팅엄 포레스트로 돌아간다. 하지만 노팅엄에서 황의조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낮다. 황의조가 남은 시간 동안 무득점을 계속 이어간다면 노팅엄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황의조, 노팅엄으로 돌아간다..."10경기 1도움 너무 평범" 지적

스포탈코리아
2022-11-02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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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황의조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인 끝에 노팅엄 포레스트로 돌아간다.
  • 하지만 노팅엄에서 황의조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낮다.
  • 황의조가 남은 시간 동안 무득점을 계속 이어간다면 노팅엄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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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황의조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인 끝에 노팅엄 포레스트로 돌아간다. 하지만 노팅엄에서 황의조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낮다.

그리스 매체 '스포르 타임'은 1일(현지시간)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낸 뒤 노팅엄으로 돌아간다. 올림피아코스 임대 합류 당시엔 기대를 모았지만 실망이 컸다"라고 전했다.

보르도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황의조는 지난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면서 프랑스 리그1 무대에서 손꼽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보르도가 강등되면서 황의조는 새로운 팀을 찾았고 리그1 내 다수의 팀이 거론됐지만 황의조의 선택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이었다.

그러나 바로 EPL 무대에 뛸 수 없었다. 이에 노팅엄은 황의조를 유럽대항전에 진출한 올림피아코스로 황의조를 임대 보냈고 황의조는 황인범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런데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황인범과 달리 황의조는 10경기에서 단 1도움에 그쳤다. 미첼 감독은 어쩔 수 없이 황의조를 벤치에 앉히는 시간이 점점 많아졌고 자연스레 황의조는 주전에서 밀렸다.

결국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노팅엄으로 돌아가게 된다. 황의조의 임대 기간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다. 황의조가 남은 시간 동안 무득점을 계속 이어간다면 노팅엄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스포르 타임'도 "황의조는 너무 평범했고 10경기에서 단 1도움에 그쳤다"라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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