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가 퇴장을 당했다. 코에 손을 갖다대고 엄지손가락으로 심판을 가리킨 행동은 문제가 될 행동이라는 분석이다. 아스는 스페인축구연맹 규정 124조는 심판, 감독관 등을 경멸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하면 3경기 또는 최대 1개월 동안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되어 있다며 징계위원회가 레반도프스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볼지 관건이지만 모욕적인 의도라고 결론내리면 3경기 정지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 논란의 제스처, 최대 '3경기' 못 뛸 수 있다

스포탈코리아
2022-11-09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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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바르셀로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가 퇴장을 당했다.
  • 코에 손을 갖다대고 엄지손가락으로 심판을 가리킨 행동은 문제가 될 행동이라는 분석이다.
  • 아스는 스페인축구연맹 규정 124조는 심판, 감독관 등을 경멸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하면 3경기 또는 최대 1개월 동안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되어 있다며 징계위원회가 레반도프스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볼지 관건이지만 모욕적인 의도라고 결론내리면 3경기 정지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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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가 퇴장을 당했다. 논란이 될 제스처로 징계가 꽤 길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

레반도프스키는 9일(한국시간) 열린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 오사수나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31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전반 11분 상대 수비수를 잡아채 첫 번째 경고를 받았던 레반도프스키는 20분 뒤 경합 상황에서 팔꿈치를 사용해 두 번째 옐로카드를 피하지 못했다.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경고 누적으로 이른 시간에 퇴장당했다. 커리어 내내 퇴장과 거리가 멀었던 레반도프스키라 이례적인 장면이었다. 레반도프스키의 가장 최근 퇴장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이던 2013년 2월이었다.

경고 누적 퇴장인데 징계가 꽤 클 수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길 만사노 주심은 경기보고서에 레반도프스키가 자신에게 한 제스처를 기록했다. 코에 손을 갖다대고 엄지손가락으로 심판을 가리킨 행동은 문제가 될 행동이라는 분석이다. 이 동작은 독일에서 '잘했다'라는 뜻인데 레반도프스키가 주심 및 부심에게 여러차례 반복한 건 조롱 의미가 담겼다고 바라봤다.

아스는 "스페인축구연맹 규정 124조는 '심판, 감독관 등을 경멸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하면 3경기 또는 최대 1개월 동안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되어 있다"며 "징계위원회가 레반도프스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볼지 관건이지만 모욕적인 의도라고 결론내리면 3경기 정지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가 퇴장당한 바르셀로나는 10명으로도 후반에 2골을 터뜨리며 오사수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2승1무1패(승점 37)를 기록하며 1위로 월드컵 휴식기를 보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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