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가 4년 전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돌풍은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뛰는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도 믿지 않았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2번의 승부차기와 잉글랜드와 4강전 연장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준우승 드라마를 썼다.

"레알 동료들 '크로아티아 조심해'에 시큰둥" 모드리치의 고백

스포탈코리아
2022-12-13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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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로아티아가 4년 전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크로아티아의 돌풍은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뛰는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도 믿지 않았다.
  •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2번의 승부차기와 잉글랜드와 4강전 연장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준우승 드라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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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로아티아가 4년 전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돌풍은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뛰는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도 믿지 않았다.

모드리치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월드컵 시작 전 우리는 레알 라커룸에서 월드컵 관련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나는 레알 동료들에게 ‘크로아티아 조심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무도 우리를 믿지 않았다”라고 섭섭한 감정을 내비쳤다.

그는 실력으로 레알 동료들의 콧대를 눌렀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일본은 물론 브라질을 승부차기에서 꺾어 버렸다. 전 대회 준우승팀이라 해도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쉽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는 네이마르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고도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차기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브라질을 집으로 돌려 보냈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2번의 승부차기와 잉글랜드와 4강전 연장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준우승 드라마를 썼다. 크로아티아는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연속 결승진출을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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