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네이마르가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 충격패 이후 브라질 대표팀 은퇴 암시를 했지만, 동료들이 말리고 있다.
- 특히, 자신의 실축으로 브라질 탈락하게 된 호드리구는 네이마르의 은퇴 번복을 원하고 있다.
- 네이마르는 크로아티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패배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나와 대표팀을 위해 무엇이 더 적절한 선택인지 생각해보겠다며 은퇴를 암시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네이마르가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 충격패 이후 브라질 대표팀 은퇴 암시를 했지만, 동료들이 말리고 있다. 특히, 자신의 실축으로 브라질 탈락하게 된 호드리구는 네이마르의 은퇴 번복을 원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크로아티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패배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나와 대표팀을 위해 무엇이 더 적절한 선택인지 생각해보겠다"며 은퇴를 암시했다.
호드리구는 댓글에 "나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해 미안해"라며 사과한 뒤 "우리는 더 함께해야만 해. 우리가 힘을 합쳐서 그 꿈(월드컵 우승)에 다시 도전했으면 좋겠어"라며 대표팀 은퇴를 말렸다.
그는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서 때린 슈팅이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은 네 번째 키커 마르퀴뇨스의 슈팅마저 골대를 맞추며 2-4로 패했다. 이제 막 21세 선수가 1번 키커로 나선 부담감은 상당했고, 이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주저 앉았다.
네이마르는 통산 3번째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는 첫 월드컵인 2014 브라질 대회에서 4강, 이후 2연속 8강에 머물며 월드컵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그는 다음 대회에서 나선다 해도 만 34세다. 현재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도 만 35세 나이에 맹활약하는 만큼 네이마르도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는 크로아티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패배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나와 대표팀을 위해 무엇이 더 적절한 선택인지 생각해보겠다"며 은퇴를 암시했다.
호드리구는 댓글에 "나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해 미안해"라며 사과한 뒤 "우리는 더 함께해야만 해. 우리가 힘을 합쳐서 그 꿈(월드컵 우승)에 다시 도전했으면 좋겠어"라며 대표팀 은퇴를 말렸다.
그는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서 때린 슈팅이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은 네 번째 키커 마르퀴뇨스의 슈팅마저 골대를 맞추며 2-4로 패했다. 이제 막 21세 선수가 1번 키커로 나선 부담감은 상당했고, 이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주저 앉았다.
네이마르는 통산 3번째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는 첫 월드컵인 2014 브라질 대회에서 4강, 이후 2연속 8강에 머물며 월드컵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그는 다음 대회에서 나선다 해도 만 34세다. 현재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도 만 35세 나이에 맹활약하는 만큼 네이마르도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