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메디컬 일정 예약! 알 나스르와 7년 계약 임박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결국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27일(한국시간) 'CBS 스포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호날두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병원 및 숙소를 예약했다. 곧 호날두와 계약을 성사하는데 낙관적인 부분이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행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진다. 무적이 된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이 알 나스르 하나 뿐이라 은퇴할 생각이 아니라면 계약하는 길밖에 없다.

호날두는 유럽 무대를 떠나는 대신 상당한 금전 보상을 받게 된다. CBS 스포츠는 "호날두는 매년 7500만 달러(약 956억원)씩 받는 7년 계약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다.

알려진 것처럼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2년반 선수 계약을 체결하고 은퇴 후에는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월드컵 개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호날두에게 천문학적인 투자를 하는 알 나스르는 올해 안으로 계약 성사를 자신한다. 호날두는 크리스마스를 여자친구, 자신의 아이들과 보냈다. 가족과 지내며 마음을 굳혔을 호날두는 메디컬 일정이 예약된 만큼 곧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데일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