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재정난이 길어지는 가운데 베테랑 선수들까지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로베르토는 바르사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 된다. 바르사는 구단 레전드들이 임금 삭감을 감수하고, 고통 분담하고 있음에도 재정난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바르사 베테랑 수비수 충격 고백, “재정난으로 2군 수준 급여 받아”

스포탈코리아
2022-12-29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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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재정난이 길어지는 가운데 베테랑 선수들까지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 로베르토는 바르사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 된다.
  • 바르사는 구단 레전드들이 임금 삭감을 감수하고, 고통 분담하고 있음에도 재정난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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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재정난이 길어지는 가운데 베테랑 선수들까지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바르사의 수비수 세르지 로베르토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나는 바르사B(2군)에서 갓 승진한 선수만큼 월급을 받고 있지만, 바르사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로베르토는 바르사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 된다. 그는 구단 재정난과 불안한 계약 기간 속에도 바르사가 우선이다.

그는 “아직 재계약 협상은 시작하지 않았다. 코칭스태프가 나를 거론한 걸 보면 만족하고 있으며 잔류를 원하고 있다. 나는 여전히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뛰는 자체에 흥분 될 것이다”라고 잔류에 중점을 뒀다.

바르사는 구단 레전드들이 임금 삭감을 감수하고, 고통 분담하고 있음에도 재정난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올 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 줄스 쿤데를 영입했음에도 몸값이 높은 일부 선수들을 내보내려 노력 중이다. 올 시즌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 만료를 앞둔 리오넬 메시의 복귀도 여전히 전망은 좋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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