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의 로저 슈미트 감독이 엔조 페르난데스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다음 주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다며 페르난데스와 벤피카의 결별이 조만간 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중에서도 중원 리빌딩을 추진하는 첼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영입이 근접했다는 분석이다.

월드컵 우승 MF, 첼시 이적 확정? “마지막 경기였는지…”

스포탈코리아
2023-01-01 오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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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벤피카의 로저 슈미트 감독이 엔조 페르난데스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 다음 주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다며 페르난데스와 벤피카의 결별이 조만간 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 그중에서도 중원 리빌딩을 추진하는 첼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영입이 근접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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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벤피카의 로저 슈미트 감독이 엔조 페르난데스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슈미트 감독은 지난 31일(한국시간) 브라가와의 경기 이후 “페르난데스가 마지막 경기를 치렀는지 모르겠다”고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훌륭한 선수다. 벤피카로 온 이후 환상적인 축구를 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축구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 선수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 다음 주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다”며 페르난데스와 벤피카의 결별이 조만간 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페르난데스는 21세 벤피카 소속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격했다.

페르난데스는 멕시코와의 조별 예선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활약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페르난데스는 꾸준하게 중용됐고, 호드리고 데 파울,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켰다.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페르난데스는 카타르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월드컵 이후 페르난데스의 주가는 상승했고 빅 클럽이 군침을 흘리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중원 리빌딩을 추진하는 첼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영입이 근접했다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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