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곤살로 비야르(24, 헤타페)가 모리뉴 감독을 원망했다.
- 모리뉴 감독이 로마 지휘봉을 잡으면서 전력 외로 분류됐다.
- 비야르는 삼프도리아에서 나름 잘 뛰었는데, 그 곳의 재정 상황이 복잡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조세 모리뉴 때문에...’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곤살로 비야르(24, 헤타페)가 모리뉴 감독을 원망했다.
비야르는 2020년 1월 엘체에서 로마로 완전 이적, 2020/2021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잘 나가던 비야르가 암초를 만난 건 지난 시즌을 앞두고다. 모리뉴 감독이 로마 지휘봉을 잡으면서 전력 외로 분류됐다. 시즌 중반 뛰기 위해 스페인 헤타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번 시즌 들어서도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고, 지난해 여름 삼프도리아로 임대를 떠났다.
꼬인 실타래는 풀리지 않았다. 삼프도리아에서 리그 15경기에 나서며 자신감이 붙었는데, 구단 재정난으로 지난 13일 돌연 헤타페로 갈 수밖에 없었다.
스페인 코페와 인터뷰에 응한 비야르는 “로마에서 매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모두 아는 그 사람이 오기 전까지 말이다”라고 모리뉴를 저격했다.
이어 쌓인 게 많은 듯 “그에 관해 말하고 싶지 않지만, 그가 도착하고 난 뒤 로마에서 내 모험이 중단됐다”고 울분을 토했다.
삼프도리아 임대 중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비야르는 “삼프도리아에서 나름 잘 뛰었는데, 그 곳의 재정 상황이 복잡했다. 수개월에 걸쳐 월급이 나오지 않았다. 축구를 하면서 가장 곤란했던 상황”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곤살로 비야르(24, 헤타페)가 모리뉴 감독을 원망했다.
비야르는 2020년 1월 엘체에서 로마로 완전 이적, 2020/2021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잘 나가던 비야르가 암초를 만난 건 지난 시즌을 앞두고다. 모리뉴 감독이 로마 지휘봉을 잡으면서 전력 외로 분류됐다. 시즌 중반 뛰기 위해 스페인 헤타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번 시즌 들어서도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고, 지난해 여름 삼프도리아로 임대를 떠났다.
꼬인 실타래는 풀리지 않았다. 삼프도리아에서 리그 15경기에 나서며 자신감이 붙었는데, 구단 재정난으로 지난 13일 돌연 헤타페로 갈 수밖에 없었다.
스페인 코페와 인터뷰에 응한 비야르는 “로마에서 매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모두 아는 그 사람이 오기 전까지 말이다”라고 모리뉴를 저격했다.
이어 쌓인 게 많은 듯 “그에 관해 말하고 싶지 않지만, 그가 도착하고 난 뒤 로마에서 내 모험이 중단됐다”고 울분을 토했다.
삼프도리아 임대 중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비야르는 “삼프도리아에서 나름 잘 뛰었는데, 그 곳의 재정 상황이 복잡했다. 수개월에 걸쳐 월급이 나오지 않았다. 축구를 하면서 가장 곤란했던 상황”이라고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