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취히나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AC밀란에 0-1로 패배했다. 또 침묵한 손흥민은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손흥민, 일찍 교체되지 않은 것 자체가 행운...경기에 영향 無" 혹평

스포탈코리아
2023-02-15 오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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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이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취히나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AC밀란에 0-1로 패배했다.
  • 또 침묵한 손흥민은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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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이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침묵은 언제 끝날까.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취히나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AC밀란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선발로 나서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답답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부지런히 전방을 누비며 기회를 엿봤지만 좀처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경기 내내 케인은 슈팅 1개, 손흥민은 0개로 부진했다.

전반 초반에 실점한 토트넘은 일찌감치 라인을 내려 수비적으로 나선 밀란의 뒷공간을 공략하지 못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시즌 아웃된 탓에 중원에서 전방으로 연결되는 유기적인 플레이도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동점골 기록에 실패하며 패배했다.

또 침묵한 손흥민은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가장 낮은 점수였다. 매체는 "손흥민의 플레이는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더 일찍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교체되지 않은 것 자체를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라며 날 선 비판을 했다.

손흥민의 계속된 부진에 최근 '스퍼스웹'이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하고 케인-히샬리송이 호흡을 맞추는 3-5-2 포메이션을 제안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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