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체 파이낼셜 타임즈는 15일(한국 시간) 이란계 미국인 억만장자 잠 나자피가 토트넘 홋스퍼 인수를 위해 31억 파운드(약 4조 8,000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잠 나자피는 MSP 스포츠 캐피탈의 회장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토트넘 소유와 함께 토트넘 구단이 소유한 부동산 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계 미국 억만장자, 4조 8천 억에 토트넘 인수 준비

스포탈코리아
2023-02-15 오후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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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경제 매체 파이낼셜 타임즈는 15일(한국 시간) 이란계 미국인 억만장자 잠 나자피가 토트넘 홋스퍼 인수를 위해 31억 파운드(약 4조 8,000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잠 나자피는 MSP 스포츠 캐피탈의 회장이다.
  • 이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토트넘 소유와 함께 토트넘 구단이 소유한 부동산 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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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인이 바뀌는 걸까.

경제 매체 ‘파이낼셜 타임즈’는 15일(한국 시간) “이란계 미국인 억만장자 잠 나자피가 토트넘 홋스퍼 인수를 위해 31억 파운드(약 4조 8,000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잠 나자피는 MSP 스포츠 캐피탈의 회장이다. 그는 입찰을 구성하기 위해 투자자 컨소시엄과 협력하고 있다. 이제 그는 토트넘의 구단주 조 루이스 그리고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공식적인 접근을 준비하고 있다.

잠 나자피는 MSP가 70%를 제시하고 나머지 30%는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중동의 후원자들이 지불할 예정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토트넘 소유와 함께 토트넘 구단이 소유한 부동산 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최고의 경기장을 소유하며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팀은 우승과 거리가 멀다. 마지막 리그 우승은 1961년으로 그 이후에는 우승이 없다. 억만장자의 구단 인수 도전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크게 흥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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