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영입 우리가 원한다고? 맞아!” 감독의 쿨한 인정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 영입 추진을 부인하지 않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2021년 8월 PSG로 이적했다. 어느덧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설이 엄청난 관심을 받는 중이다.

PSG는 메시와 계약 연장을 원한다. 이를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메시의 아버지와 대화를 나눴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메시의 행선지 중 한 곳으로는 미국 무대가 거론되는 중이다.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가장 적극적이다.

구단주 베컴은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슈퍼스타 영입을 선언한 바 있는데 이번에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의지인 것이다.

인터 마이애미의 필립 네빌 감독은 “우리가 메시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 마이애미는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길 원한다. 메시는 몇 년 동안 정상에 있었다. 새로운 차원이다. 미국 무대를 이끌어갈 좋은 자원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메시 영입은 엄청난 일이 될 것이다. 팀을 넘어서는 것이다. 미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