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떠나 첼시로 이적...이제는 아스널? ‘UCL 준비 최적의 자원’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첼시를 찍고 아스널까지 갈까?

영국 매체 ‘90min’은 27일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해 전력 강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레이더망에 있는 선수는 라힘 스털링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최전방 모두 소화가 가능한 스털링의 열렬한 팬이다. 다가오는 여름 가능하다면 영입 작업에 착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우승을 향해 달리는 중이다.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아스널이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현재 기세로 4위권으로 마친다면 2016/17시즌 이후 오랜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는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 UCL 출전 계획을 세우는 중이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스털링을 눈여겨보는 중이다.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활약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운 평가가 이어지는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첼시는 부진의 늪에 빠졌고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사실상 다음 시즌 UCL 출전이 힘든 상황이다.

스털링이 UCL 무대 출전을 원한다면 첼시를 떠나 아스널로 향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선수와 코치로 아르테타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